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가 한방바이오 소재기업의 제품 개발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충북TP는 26일 바이오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이근규 제천시장과 충청북도 정인성 바이오환경국장을 비롯해 제천지역 한방 관련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바이오기업연구타운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제천 제1바이오밸리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 내 구축된 한방바이오기업연구타운은 정부 및 충북도, 제천시 예산 38억을 들여 9,330㎡ 부지에 연면적 2,26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방바이오 소재기업의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 및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준공된 한방바이오기업연구타운은 54㎡ 1개 호실 기준 총 21개 임대공간이 있고, 한방바이오 관련 6개 기업이 입주가 완료됐으며, 입주율은 약 80%로 남은 공간에 대한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 중에 있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이번 한방바이오기업연구타운 준공으로 한방바이오기업에 연구 및 제조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고품질의 규격화된 대한민국 대표 한방제품 생산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며 “제천시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과 연계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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