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난 16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과 인력양성사업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식경제부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관, 충청광역경제권발전위원회 권오창 사무총장, 유재근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장, 김학민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이진옥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충남대, 호서대, 순천향대, 한국교육기술대학교 등 4개 선도산업 인력양성 센터장과 선도산업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출범한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과 인재양성사업간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또한 선도산업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양성된 인재가 해당 기업에 취업으로 연계돼 선도산업의 고용창출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자리였다.
김경수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R&D와 인력양성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만큼, 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광역경제권은 선도산업으로 의약바이오와 New IT 분야를 선정하여 3년 내 상품화를 목표로 71개 세부과제에 181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여 과제를 수행중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인재양성센터로 지정돼 선도산업 기업에 필요한 인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