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사업화 과정에서 도약과 좌절의 갈림길에 놓인 창업기업의 성과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돕기 위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3~7년 된 창업기업 가운데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운 시기(Death Valley)에 맞닥뜨린 기업을 도와 생존율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 주관기관인 인천TP는 다음달 11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www.startup.go.kr)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되며, 사업모델(BM) 혁신과 아이템 검증 및 보강, 시장 전문가 멘토링, 판로 개척,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인천TP는 이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등을 밀착 지원키 위해 ‘2018 CES’ 유력 바이어 발굴, 투자유치 전략수립, IR대회 지원, 인천 N방송 제품홍보채널 구축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용할 계획이다.
인천TP는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관련, 25일(제물포스마트타운)과 28일(인천IT타워)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bitp.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131개 창업기업에 모두 74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