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희망이음프로젝트)에 참여할 경북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16개 지역 시·도가 주관하고, 16개 지역 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지역기업-지역인재 일자리 미스매치완화’를 위한 사업이다.
경북TP는 본 사업 진행을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의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및 편견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의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맞춤형탐방과 희망탐방 2가지가 있다. 맞춤형탐방은 기업이 원하는 전공자 혹은 채용수요가 있는 전공자를 모집하여 기업탐방을 진행하며, 희망탐방은 채용수요와 관계없이 학생이 지역기업을 선택하여 탐방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이 뽑은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통해 경북의 탐방 참여기업들 중 학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은 연말에 수상을 하게 된다.
이번 희망이음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경북TP 홈페이지(http://www.gbtp.o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많다”며 “올해 희망이음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은 기업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고, 참여학생은 우수한 기업의 정보를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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