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舊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 5차년도(사업기간 2009년4월~2010년3월)사업 평가결과 산학연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이 고용창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클러스터 참여기업의 고용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산학연 연계를 통해 R&D에서부터 시장개척까지 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신규사업 아이템을 사업화에 성공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대중소기업간에 신뢰 구축되고 협업이 활성화된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평가결과 광주의 광산업 클러스터, 울산의 자동차 클러스터, 구미의 전자산업 클러스터 등 2005년 첫해부터 사업이 추진된 클러스터추진단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사례 및 우수결과가 나왔다.
지식경제부는 4월부터 시작되는 2010년도 사업을 5+2 광역경제권에 맞춰 지난 2월 ‘산업단지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세부실행계획’(지경부 고시 제2010-31호)을 수립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은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고 기업의 사업화 의지를 현실화 시키고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고용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평가를 통해 공유된 산학연 네트워킹 우수사례 성과프로세스를 전국 190여개 단지로 확대 적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위원회는 2005년부터 추진된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의 실적 및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클러스터추진단의 5년간의 성과와 우수 산학연 네트워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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