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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9 15: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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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모바일융합산업 수출상담회’ 행사 현장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스타트업 기업들의 중국진출 교두보를 구축했다.

경북TP는 지난 12월6일부터 8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한중 모바일융합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본 수출상담회는 ‘경북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에 해당하는 ‘해외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모바일융합산업의 수출브랜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모바일융합산업 관련 경북기업 9개를 선정해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북TP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피스케치 등 경북지역 모바일융합산업의 9개 한국기업과 50여개 중국기업이 58건의 상담을 진행을 함으로써 총 561만달러의 수출상담과 265만달러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노픽스가 VR캐릭터로 56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으며 ㈜아임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딥러닝 ‘챗봇’으로 94만불의 중국현지법인설립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체감형 가상현실(VR)콘텐츠’로 171만불의 콘텐츠 제작 투자가 진행될 예정인 ㈜해피스케치는 리얼 타임 렌더링 기술을 이용한 가상현실(VR) 게임 및 영화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이번 상담회에서 시연을 통해 많은 중국기업 및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중국신화통신사에 관련내용이 보도되면서 중국언론들의 관심까지 톡톡히 받았다.

㈜해피스케치 권오득 대표는 “이번 중국 수출상담회는 중국 현지에서 우리 기술의 시장성을 알 수 있는 자리였고, 중국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많은 상담회나 박람회에 참가해봤지만, 이번 행사는 기업의 입장에서 조직화된 프로그램이라 빠른 시일내에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2017년도에는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시장으로까지 확대지원을 추진할 것이며 성과를 확산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한번 지원한 회사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철저히해 수출 주도형 기업을 육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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