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취업 준비생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TP는 ‘BIT산업 사업화 서포터즈 1기 우수사례 발표회 및 수료식’을 수혜기업 관계자와 서포터즈 참여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TP 선도기업관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BIT산업 사업화 서포터즈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충북TP에서 주관해 충북지역 BIT산업 기업의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와 취업 예정자가 참여한 이번 서포터즈 구성은 지난 9월21일부터 12주간 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홍보, 마케팅, 영업, 수출, 기술 분야 등 사업화에 관한 심층적인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10개 팀들 중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한 3개 팀이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Junior 서포터즈로 수료한 정성실(중원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은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모든 과정을 거쳐 결과물이 완성되어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빨리 취업해서 역량을 펼쳐보고 싶다”고 이날 수료소감을 밝혔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이번 BIT산업 사업화 서포터즈 수료식은 취업 준비생들이 지역기업들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낸 열정에 의미가 있다”며 “충북TP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취업준비생들이 앞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BIT산업 사업화 서포터즈 참여자들은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채용 추천 및 1:1 취업지원서비스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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