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지역기업과 함께 중국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경북TP는 최근 지역기업인 지유엠아이씨와 함께 중국 ‘화물자동차연합회’에 화물차량용 온열매트 2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경북TP는 ‘경상북도 친환경자동차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사업’의 수혜기업 지유엠아이씨와 탄소섬유 발열선을 이용한 화물트럭용 24V 온열매트 제작에 성공한 바 있다.
경북TP와 지유엠아이씨(주)는 ‘100% 천연탄소섬유 적용 차량용 온열시트 개발’을 위해 전문연구인력 매칭을 통한 공동연구를 수행하였고, 기존제품 대비 전력 소비량이 크게 개선된 전자파 노출이 적은 화물자동차 침상용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개발제품은 기존 화재에 취약한 직렬식이 아닌 병렬식 구조로 설계되어 발열선 단선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적으며, 전력소모가 낮아 저전력 고효율의 사용 편의성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지유엠아이씨는 해외 전시박람회 등 적극적인 자사제품 홍보를 진행해 왔으며, 이에 이번 성과를 거뒀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북도 지원사업 수혜기업인 지유엠아이씨의 화물트럭용 온열매트 개발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특히 지유엠아이씨의 대표기술인 탄소발열체는 고효율 탄소기반 선상 발열소재 응용산업은 현재 단순한 제품개념의 차원을 넘어서 자동차뿐만 아니라 생활, 의류, 항공, 건설, 군용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산업적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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