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가 제천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업계에 알리고 산단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충북TP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천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회원 기업들과 함께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주력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대표적인 B2B 전시회로 충북도와 제천시의 지원을 받은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회원사 중 ㈜로, ㈜엔이세이버, ㈜첼린지모터스, ㈜브로스, ㈜일진글로벌 등 5개사가 참여해 총 45건, 360만불의 상담으로 12건의 계약 총 130만불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
충북TP와 제천시 투자유치과는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으로 타 지자체 기업 중 이전 및 확장계획이 있는 자동차 전반의 부품소재 기업들을 방문해 기업지원사업과 산업단지 분양 조건을 소개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됐다.
제천시는 충청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센터와 임대공장 등의 기업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클러스터 회원사를 약 30개사로 확대하고, 자동차 특장부품 및 튜닝산업, 전기자동차 산업 등과 연계한 사업 확대를 통해 제천만의 차별화된 자동차부품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순식 충북TP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충북TP는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지역대학과 연계한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인력양성 그리고 제천시의 제3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로 인근 지자체와 광역클러스터를 구축 및 연계한 지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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