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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4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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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용로봇 전문가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국내 농업용 로봇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TP는 14일 전주 르윈호텔 세미나실에서 국내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로봇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농업용 로봇 전문가인 브루스 맥도널드 교수와 안호석 교수 등 전문가 5인이 참석했으며, 뉴질랜드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용 로봇과 보유 기술에 대한 기술 교류가 진행됐다.

브루스 맥도널드 교수는 현재 뉴질랜드 로봇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오클랜드대학교 자동화 로봇연구그룹의 수장으로 뉴질랜드 로봇산업 육성을 이끄는 전문가다.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에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키위수확로봇을 개발해 현장 실증 중에 있으며, 향후 본 기술을 사과 수확에 적용할 계획이다.

농업용 로봇 발전을 위해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는 도내 농업용 로봇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에 적용이 가능한 로봇 개발을 제안했다.

농작물은 생육시기가 길고 노지 환경이 달라 현장 실증 시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각국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공동 현장 실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내 농업용 로봇 전문기업인 ㈜하다(하종우 대표)는 시설용 방제로봇을 소개했으며, ㈜그린앤시스(이도희 대표)는 노지용 방제로봇, ㈜로보닉스(권대힉 대표)는 시설화훼 운송로봇, 동양물산 주식회사(김정훈 부장)은 무인자율주행 트랙터, ㈜다운(최영경 대표)는 축산용 섬유질 급이로봇에 대해 로봇 현황 및 기술을 소개했다.

전북TP 스마트융합기술센터 유기현 센터장은 “전북TP를 구심점으로 산학연 전문가 그룹을 확대하여 농업용 로봇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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