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전북 농업용 로봇의 보급확산을 통한 농업 선진화 기반 마련을 위해 테스트베드 구축과 로봇 운용을 지원할 농업용 로봇 수요처를 선정했다.
전북TP는 농업용 로봇 수요처로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고산농협, 금만농협, 정읍농협, 억새풀한우영농조합법인(김제), 푸른청맥한우영농조합법인(김제), 수환이네 농장(정읍), 동리목장(완주), 풍촌목장(고창)으로 총 9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요처는 ‘농업용 방제드론’과 ‘TMR사료 급이로봇’을 무상으로 사용해 농작업을 할 수 있으며, 로봇을 사용하면서 개선이 필요하거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 등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TP는 농업용 로봇 수요처로부터 생생한 사용후기와 개선의견을 수렴해 농업용 로봇의 기술을 한층 높임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농업용 로봇의 보급과 수요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을 통해 도내 농가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전북 농업용 로봇의 보급을 확대해 농업 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은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시장창출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로봇 제품(H/W, S/W, 부품 등)의 사업화 및 관련 서비스를 시장 수요자 대상으로 검증하고 보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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