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는 지난 8일부터 경기도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해양레저분야 선외기 유지보수(엔진 기술자) 교육생을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확대 모집한다.
선외기 유지보수 교육은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시작해 해양레저 전문 기술자 양성과정으로써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졸업생들은 선외기 엔진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크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해양레저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진 등 내연기관에 대한 전공자나 유경험자는 2개월 과정의 중급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론부터 학습하는 4개월 과정의 초급과정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비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이 해양레저업계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보다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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