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국내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전력산업 수출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
조환익 KOTRA 사장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3월30일 12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며, SK건설, 경안전선, 대동산전 등 12개 기업의 대표 및 임원들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김준철 회장,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이세광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국내 전력산업은 최근 1%대의 저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활로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
KOTRA의 관계자는 “향후 30년간 10조달러의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세계 전력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 기업들의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해외시장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OTRA는 2008년부터 국내 전력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전의 사우디 화력발전소 건설(25억 달러), 대우인터내셔널의 케냐 석탄화력발전소(13억 달러), SK건설의 쿠웨이트 원유수주 가압장건설(7.2억 달러) 등의 수주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환익 KOTRA 사장은 국내 전력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관련 업계 및 기관의 협력을 강조하고 KOTRA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