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환경부 주관 2009년도 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실태 종합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충남도의 우수기관 선정은 2008년도에 이은 연속 우수기관 표창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선정은 매년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배출업소 지도·점검체계 및 점검실적, 배출업소 환경관리개선실적, 민원해결실적,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실적 등 13개 항목을 비교·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도는 전국최초 실버환경감시단 운영, 중국강소성과의 자율환경관리 협약추진, 영세배출사업장 기술지도 등 선진 환경행정 우수 실천사례를 시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상식은 오늘 29~30(2일간) 덕산스파캐슬(예산군 덕산면 소재)에서 환경부 주관으로‘09년 시·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점검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환경관련 시·도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다.
도 관계자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도정목표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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