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 일원에 48만㎡(15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충남도는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 일대를 일반산업단지로 지정·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풍 일반산업단지는 주변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기, 전자 관련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공주시에서 약 6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3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전기장비 제조업과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신풍 일반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발생되는 생산유발효과는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는 2015년에 약 1조2,500억원, 고용인원 2,8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3월에 착공하고 4월중 분양 예정인 탄천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공주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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