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선도기업인 우신산업이 알루미늄 연료탱크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전라북도 선도기업인 우신산업 국중하 대표이사가 지난 4월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최된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인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한 국중하 대표는 상용차 대형 알루미늄 연료탱크 국산화에 성공하여 특허를 획득하고 수입대체, 부품 경량화, 기술 수출 등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신산업의 알루미늄 연료탱크는 외국으로부터 기술료를 지불하고 기술을 도입했던 기존 자동차산업의 전례를 바꿔 현재 자체개발한 기술을 동남아 등지에 이전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중하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력 확보라는 신념을 가지고 앞선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전라북도 경제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이와 같은 좋은 성과가 도내 기업들에게 자주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