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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4 15: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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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위로부터 반시계방향으로)해전산업 김형식 대표, 말리 AGETIER 코디네이터, 해전산업 PM, 삼성물산 PM, 말리 AGETIER 청장이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백두옥 원장)의 육성기업이 1,830만달러 규모의 해외계약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TP는 전라북도와 함께 육성하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중 해전산업이 삼성물산과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해 2년간 1,830만불 규모의 아프리카 말리 ‘Djenne’댐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해전산업(대표 김형식)은 군산에 소재한 대형 댐 수문 및 기계장치 제조건설회사로 2012년도에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력으로 여주 이포보 수문제작을 비롯한 댐, 저수지, 방수제 등의 수문을 설치해 왔다.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라오스 Xe Pian&Xe Namnoy sliding gate 제작설치공사, 파키스탄 골랜골 수력발전소 건설공사 중 수압철관 설치공사 등도 진행한 바 있다.

계약은 아프리카 말리 현지에서 해전산업의 김형식 대표, 삼성물산의 PM, 발주기관인 AGETIER의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2년간 최소 1,530만불의 매출을 확보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댐 수문 및 기계장치의 설계·제작·설치 기술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 삼성물산과 협력해 말리 AGETIER로부터 설계 승인을 받고 수문 제작 승인 절차를 거쳐 아프리카 말리 ‘Djenne’댐에 본격적으로 설치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해전산업의 기술력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해외 프로젝트 수주 성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도내 기업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받아 큰 계약을 수주하는 사례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기술력과 마케팅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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