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입주기업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준 경북TP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경북TP는 경북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코러싱(대표이사 박동식)이 14일 신규기업 입주 및 졸업 기업이 퇴소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그간 1인창조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해준 경북TP에 1인창조기업 발전을 위한 일백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ED전원 변환장치를 개발하는 코러싱은 2013년 6월에 창업해 2014년 11월 경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등록, 특허 보유 12건, 특허 출원 4건을 했으며,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의 국가사업 선정과 2015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상(1인 창조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경북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중소기업청과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TP에서 운영하는 Start-Up 엑셀러레이터로 1인 창조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는 1인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 무상제공, 창업교육 및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멘토링 지원, 사업화 지원(선택형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
2016년 4월 현재 제조, 지식서비스, 문화컨텐츠 분야의 15개 기업이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박동식 코러싱 대표이사는 “경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발판을 굳건히 다질 수 있었으며, 경북TP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회사의 미래 사업 전략을 구체화 할 수 계기가 됐다. 이에 센터 졸업을 앞두면서 경북TP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대한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적은 금액이지만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1인 창조 발전기금을 기증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2014년 경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한 이후 1인 창업기업의 성과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 졸업을 앞둔 성공한 기업들이 후배 기업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상황은 매우 뜻 깊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북TP는 1인창조기업과 청년창업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고용절벽해소와 창업을 통한 창조경제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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