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충청북도와 강원도의 의료기기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북TP는 28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충북-강원 고령사회 대응 의료기기 사업화지원사업’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의료기기 사업화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충북TP가 의료기기산업진흥 및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이다.
충북TP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술교류회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충북-강원 의료기기 전문기업 대표 등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해 의료기기 관련 기술과 산업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기업 간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대해 다양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기 기술동향 및 정책’과 ‘의료기기 수출마케팅 전략’에 대한 주제로 특강과 논의가 진행됐고, 의료기기 정책지원 사업 안내와 이동메디컬 상담회를 운영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제시도 이뤄졌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세계적인 저성장 추세에도 의료기기산업은 불황을 비껴가고 있으며, 특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의료기기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TP는 충북의 의료산업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및 육성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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