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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4 1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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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창현 충북TP 원장, 오경이 이코존 대표, 인도 관계자들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프로그램 지원원에 힘입어 입주기업이 인도와 수출계약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TP는 지난 9일 입주기업인 ㈜이코존(대표 오경이)이 인도에 7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수출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브릭스(BIRCs)국가 중 인도 샤리가나 임펙스(SHRI GANESH IMPEX) 중개무역 전문회사 관계자들을 방문해 만들어낸 수출상담 결과다.

충북TP의 입주기업중 하나인 ㈜이코존은 세라믹을 주요 소재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합성 및 화학 세제 등 오염을 야기하는 기존 세제와는 달리 물로만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코존은 이번 수출계약으로 무세제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은 인도시장에 1차 수출물량 4만개의 세탁용품과 주방씽크용 샤워헤드를 수출해 약 7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향후 인도시장의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수출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최근 중국 등 신흥국들의 성장둔화현상과 대기업 주도 경제 활성화 정책이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기 때문에 인도 등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전략을 펼쳐야 할 시점”이라며 “충북TP는 기술력을 겸비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개척에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지난 2월 충북도와 공동으로 인도서북델리를 방문해 인도상공회의소와의 MOA 체결 후속으로 다가오는 6월 인도 하리아나주 경제사절단과의 ‘B2B 상담회’를 충북TP에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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