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2016년 연구장비공동활용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신제품 개발이나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시에 필요한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으로서, 기업의 연구역량 강화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시행된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연구장비 이용료의 60∼70%,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TP에서는 비파괴검사 및 소재 분석장비(전자현미분석기,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기, X-선 단층촬영기 등)와 광특성측정장비(배광측정시스템, 적분구)등의 연구장비를 이용해 지난 2012년부터 도내·외 중소기업 28개사의 연구개발을 꾸준히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연구장비를 활용한 검사 및 측정 결과를 토대로 제품의 제반 요소 기술들을 최적화해 고품질의 제품개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구장비 활용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을 통해 사업 참여 신청 후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스템을 통해 바우처를 구입하여 연구장비 담당자와 상담 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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