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공공기관 연계를 통해 그린에너지산업의 활력 충전에 나섰다.
경북TP는 22일 경북TP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 그린에너지사업 및 클러스터조성 발전을 위한 MOU를 진행했다.
이번 MOU는 2015년 하반기에 선정된 공공기관연계지역산업육성사업을 통해 2년간 경북TP가 참여기관들과 협력해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네트워킹 등의 세부지원사업을 수행한다.
경북TP(사업총괄 한국원전기자재산업지원센터, 정책기획단)와 대구TP(정책기획단, 모바일센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첨단기공(주),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업무협력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그린에너지산업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대구·경북 그린에너지산업분야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대구·경북 그린에너지산업분야의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력 △대구·경북 그린에너지산업분야의 유능한 인재양성과 지역인재의 고용창출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그린에너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그린에너지산업은 에너지의 안정적 수요와 공급을 통해 에너지자립화를 실현하고 원자력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세부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참여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며 “대경권의 원자력분야와 신재생에너지를 아우를 수 있는 그린에너지 분야로 설정하고 기술주도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매출증대, 고용창출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산업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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