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기업지원으로 사업화에 성공했다.
경기TP는 지원기업인 세종아이앤텍의 무선공기청정제균기 ‘닥터톡톡’이 와디즈에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목표금액의 258%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사 남경필)와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참여하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운영지원사업인 ‘콜라보 초고속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진행됐다.
세종아이앤텍(대표 유제빈)은 무선공기청정제균기 닥터톡톡을 개발하면서 금형 개발비 확보에 고충이 있었으나, 경기TP의 콜라보 초고속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면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
닥터톡톡은 냉장고 및 옷장이라는 공간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음이온 살균은 물론 제습과 습기 속의 세균을 제거하는 다중 박멸 기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최대 5일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의 편리성을 추구한 다시간 사용제품으로 실현했다.
현재 닥터톡톡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더가젯매장 및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TP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윤성균 경기TP 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은 제품출시 전 대중에 대한 반응, 제품홍보 및 금형제작비 확보 등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며, 현재 경기TP와 와디즈간 MOU가 체결돼 있어 도내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에 많이 참여해 사업화에 대한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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