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영하 40℃ 혹한의 몽골에 ICT식물공장의 지식을 전파했다.
경북TP는 지난달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1회 과학기술혁신생태계국제심포지엄’에서 이재훈 경북TP 원장이 발제자로 초청받아 한국테크노파크의 성장과 발전상에 대한 특강과 경험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훈 원장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Elbegdorj Tsahia) 몽골 대통령을 예방해 몽골과학기술단지조성을 위한 조언과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몽골의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산업으로 경북의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식물공장(Plant Factory)을 제안했다.
이재훈 원장은 “6개월 이상 겨울이 지속되고 채소 섭취가 힘들어 여러 질병에 노출된 몽골에 ICT식물공장을 도입하면 사계절 싱싱한 채소를 공급받을 수 있어 현재의 여러 고민들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분야 선도기업인 지역의 KAST식물공장 시스템을 소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몽골시장 진출에도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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