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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0 17: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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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성과발표회에서 기술사업화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남TP 지역산업육성실 임직원들이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기업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사포닌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이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A기업은 3년 만에 연매출액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B기업은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짝퉁 방지 기술을 이전 받았다. 그 결과 자사의 짝퉁 제품 70%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었다.

C기업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으로부터 경사 보정기능 기술을 이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이 기업은 전량 해외에 의존해 오던 특정 제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과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가 실시하고 있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대표적 우수 사례들이다.

충남TP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기술사업화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TP가 실시하고 있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1단계 사업화 애로요인 진단부터 2단계 원인문제 파악, 3단계 기술적 해결방안 마련, 4단계 기술알선으로 진행된다.

충남TP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60건의 기술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를 화폐의 가치로 환산하면 25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충남TP는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실시된 9차례의 기술사업화 성과평가에서 모두 8회에 걸쳐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술기업지원기관’임을 인정받게 됐다.

윤창현 원장은 “충남TP의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수요조사 차원을 넘어 수요를 창출하는 수요창출형 기술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 사업은 기술적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기술을 탐색하고, 기술 이전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 및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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