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기술 및 시장경제에 부응하고 해외 기술협력 촉진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북TP는 ‘제3회 글로벌 산업교류협력 컨퍼런스’를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4일에 성공리에 개최했다.
컨퍼런스 개막에 앞서 독일 베를린 파트너와 국제기술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및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센터와 화장품 관련 기술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 국의 산업기술 교류협력과 중소기업 성장견인, 수출확대, 정보공유 등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각 국 정부 및 혁신기관의 핵심 산업 육성시책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독일, 중국, 우즈베키스탄, 캐나다 글로벌 산업기술 및 기술협력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해외 교류협력에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주베키스탄에 우리지역 기업들의 화장품 기술이전과 합자회사 건립이 심도 있게 논의되는 등 관련 CIS국가들과 본격적인 해외협력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행사진행은 △독일 베를린-브란덴브루크 베를린 파트너(Berlin Partner)는 ‘베를린 헬스케어 산업정책 및 글로벌 R&D협력’ △세계적인 BIT산업 기초연구기관인 독일프라운호퍼는 ‘MOEZ 유럽시장진출 프로모션 전략’ △중국 호북성 Biolake는 ‘중국 무한 Biolake 산업과 한중 기업협력방안’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센터는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 협력방안’ △캐나다 TR(Technology Reserve)은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 및 대기업 기술협력’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충북TP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 논의 등으로 추진됐다.
또한 컨퍼런스에 참여한 글로벌 산업기술 및 기술협력 전문가들은 충북도청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해 지역산업경제 및 바이오산업 정책에 대한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 바이오 제약 및 식품 분야의 고교기술인재 육성과정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술인재로 육성하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충북TP를 방문해 최첨단인프라와 기업지원시스템 활용한 글로벌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에 대한 파트너쉽을 강화했다.
남창현 원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컨퍼런스는 해외기술협력 및 기술이전 등에 중점을 둬 준비한 만큼 관련 기업들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연계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충북TP는 지역혁신거점의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글로벌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해 창조적 기술혁신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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