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이재훈 원장)와 카스트엔지니어링(대표 박후원)이 식물공장 산업 육성과 사업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TP는 3일 카스트엔지니어링과 경북지역 식물공장산업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역산업육성거점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지역 식물공장 선도기업인 카스트엔지니어링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식물공장콤플렉스 조성과 식물공장의 국내·외 사업화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카스트엔지니어링은 경북TP의 지원으로 계측기 제조분야에서 사업다각화를 이뤄냈다. 2014년도에 경북테크노파크의 광역경제권사업인 식물공장 산업생태계 조성지원사업으로 식물공장 바이어 발굴 및 플랜트 수출 분야로 1,500만원을 지원받은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최근 캐나다에 식물공장 430만달러 수출계약을 이뤄냈다.
또한 지난 10월29일 전국 18개 테크노파크가 참여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59건의 우수사례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6개 사례가 발표평가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최종 경북TP의 카스트엔지니어링의 식물공장 기업지원 사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식물공장에 대한 수요와 산업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식물공장 선도기업이라 할 수 있는 카스트엔지니어링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이 식물공장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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