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오른쪽 두번째)이재훈 경북TP 원장과 경북TP 관계자들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전국테크노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경북TP는 지난 10월29일 개최된 ‘2015 전국테크노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업지원 사례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에서 기업지원,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총 59건의 우수사례가 추천됐으며, 이중 1차 평가를 통과한 6개 사례가 발표평가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경북TP는 ‘농업과 ICT산업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식물공장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의 기반조성 노력과 아울러 열악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현장 속에서 함께 해결했다.

또한 해외마케팅까지 직접 지원하는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기능을 가장 잘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경북TP의 대외적인 위상이 완전히 회복됐으며, 앞으로 지역의 강점을 활용하는 성장동력발굴 노력들이 성과로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우수사례 대상에게 주어지는 시상금은 전액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함으로써 청년창업 및 벤처기업 육성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TP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