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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7 20: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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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로봇산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 ▲한국로봇산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3일 저녁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전임 이용훈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민계식 신임회장을 비롯해 9개 부회장사, 20개 이사사 등 제2기 통합협회 임원진 30명이 선임됐다.

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협회가 세계 로봇 3대강국 초석을 다지는 한해, 로보월드 글로벌화의 원년으로 국제표준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사무국의 취약한 재정구조를 개선키 위해 다각도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올해 국내 로봇수요 창출을 위해 연례 로봇전시행사인 ‘로보월드’에 해외 10개국 50부스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999년 로보틱스 연구조합으로 출발, 지난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로봇산업협회는 이제 150여 회원사를 거느린 대형 협회로 성장했으나 사무국의 재정자립도 문제, 회원사간 결속력 미흡, 아직 미약한 국내 시장규모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로봇업계는 최근 신설된 로봇산업진흥원과의 역할 조정 문제가 당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국내 최대 제조용 로봇기업인 현대중공업의 민 부회장이 협회 신임회장을 맡게 됐다는 점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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