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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4 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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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수 강원TP 원장.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가 중국의 공신력 있는 기관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메디칼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강원TP는 15일 강원도와 중국 중관촌 창평원과 공동으로 국내 바이오, 의료기기업체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한·중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설립하는 합작법인의 회사명은 ‘중한 합자 북경 강평성세 과학기술 유한공사’로 한국 측의 △강원지역 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 △전북지역 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 △고려대학교기술지주회사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등 4개 기술지주회사와 중국 측의 △북경창평과학기술원발전유한공사 △북경보인강의료기술유한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한·중 지분구조는 한국 52%, 중국 48%로 회사운영은 중국 측에서 담당하고, 이사회는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이재성 전북지역 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 대표, 쥐허팡 북경보인강의료기술유한공사 대표로 구성된다.

한·중 합작법인은 향후 △한국기업의 CFDA 인증 컨설팅 및 사후 관리 △한국기업 제품의 중국내 위탁제조 OEM(ODM) 업체 발굴 및 사후 관리 △한국기업 제품 중국내 유통 채널 발굴 및 판매 지원 △한·중 기업 간 기술제휴 △기술이전 및 사업 제휴 중개 △기타 한국기업 제품의 중국내 제조, 판매와 관련된 지원 업무 등이 될 것이며, 국내기업의 중국진출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TP는 강원도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중국의 국가급 건강의료산업 거점기관인 중관촌 창평원과 연계하여 도내 바이오, 의료기기업체의 중국진출을 강화하기 위해서 협력해 왔다.

또한 의약품 및 관련 제품의 중국 수출 필수 사항인 CFDA(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인증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도내 제품의 대중 수출판로확보를 위한 실질적 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왔다.

이철수 강원TP 원장은 “한·중 FTA는 도내 바이오, 의료기기 전략산업 수준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한·중 합작법인의 성공은 새로운 도전이고 강원도 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중관촌 창평원 한국지사 및 한·중 합작법인 설립 등과 같은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해외 수출 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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