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右측)과 한국냉동공조협회 채경석 회장이 냉동공조 부문의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右측)과 한국냉동공조협회 채경석 회장이 냉동공조 부문의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한국냉동공조협회(회장 채경석)는 지난 3일 공단 회의실에서 냉동공조 부문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절약시설자금을 지원하는 폐열회수형 히트펌프, 가스엔진구동형 냉난방기(GHP), 냉온수기 등 가스 냉방시설 등 냉동공조 설비에 대한 시설투자 후에 현장점검을 통해 설비의 안전 및 품질의 이상 여부를 확인, 에너지사용자의 시설투자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당설비의 제조·시공업체에 대한 안전 및 품질제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는 등 에너지절약시설자금으로 융자 지원하는 설비의 보급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국내 에너지사용량의 약 22%가 건물부문에서 사용되며 그 중 상당 부분이 냉난방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에너지절약형 냉난방 설비의 개발과 보급이 건물에너지절약에 필수적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냉동공조 부문의 건물에너지절약에 관해 양 기관간 관련정보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하여 냉동공조 부문에서 우수한 품질의 에너지절약시설에 대한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며 “건물에너지절약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