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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5 16: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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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반도체고 글로벌 현장학습단’이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글로벌 반도체 기술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TP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영-마이스터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구성된 ‘충북반도체고 글로벌 현장학습단’이 10월5일 일본 시즈오카로 출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TP와 반도체고가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충북의 단위학교로서 처음 선정돼 실시하게 됐으며,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된다.

충북TP는 특화센터 보유장비를 활용한 글로벌 현장학습단 사전교육 및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추진 등을 집중 지원한다.

‘충북반도체고 글로벌 현장학습단’은 학업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 10명을 선발해 구성됐으며, 글로벌 리더십을 겸비한 반도체 장비기술을 습득한 후 정부시험연구원 2명, 삼성 5명, SK하이닉스 2명, 글로텍 1명으로 취업이 예정된 상태다.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일본 반도체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반도체장비 원천기술을 습득을 위해 일어심화교육 6주, 기업인턴실습 5주로 구성된다.

세부내용으로 일본 시즈오카 A.C.C College에서 일본의 생활 및 기업 문화를 중심으로 한 일어심화교육을 이수 한 후 ACT에서 ‘자동화 기계과정’으로 2주간 1차 인턴실습을 실시하고, 장소를 구마모토로 옮겨 INTERTEC에서 ‘반도체장비과정’으로 3주간 2차 인턴실습을 수행한다.

반도체고 김수태 교장은 “반도체 제조장비 최대 수입국인 일본 현지에서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의사소통능력과 반도체장비의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예비명장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 향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전문 인력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반도체산업과 우수기술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다가오는 11월 일본전자반도체산업협회(NEDIA)와 업무협력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사업추진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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