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전라북도와 함께 에너지변환·저장용 소재부품산업 육성에 나서 변화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한다.
전북도는 전북TP와 함께 산업부의 경제협력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변환·저장용 소재부품산업과 관련해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협력형 R&D 5건, 사업화지원형 1건 과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 변환·저장용소재품산업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원을 사용한 에너지변환시스템 산업과 생산된 전력에너지를 저장해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장치와 관련된 소재 및 부품 산업을 의미한다.
경제협력권사업은 2개 이상의 시·도로 구성된 경제협력권의 참여 시·도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은 광주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당초 54억원(국비38, 도16) 사업 규모였으나, 1과제 추가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비 61억원(국비43, 도비18) 규모로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과제는 비즈니스협력 R&D의 경우 전북TP에서 기업들의 기업수요조사를 거쳐 지역산업발전계획의 기술로드맵에 부합하는 핵심기술을 선정 후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기획된 과제로써 고용창출, 신제품 매출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비 R&D의 경우, 중소기업들의 제품이 시장진출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북TP와 광주TP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의 주요수단으로 에너지변환·저장용소재부품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 지원을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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