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지역 관련 기업들과 함께 태양광 기술을 과시했다.
충북TP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태양광산업 관련 기업 320개 업체, 2만8,000명 이상이 참관하게 되며, 약 27개국 2,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상담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는 ㈜토마스케이블, 신성, ㈜피앤테크, 쏠라퓨전(주), 우리산전(주), 이오테크놀로지(주) 등 6개 기업과 함께 ‘충북공동관’을 구성하고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추진 중에 있으며, 충북이 아시아 솔라밸리의 거점이자 태양광산업의 메카임을 국내외에 홍보했다.
최근 세계 태양광시장이 유럽의 FIT(발전차액지원제도)정책 축소와 EU 금융위기로 인해 글로벌 태양광발전 관련 기업들과 바이어들의 관심이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태양광산업은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충북이 전국 대비 4% 경제 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도내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이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브랜드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 유일의 태양광전문 전시회로, 세계 태양광 주요 기업이 아시아 태양광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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