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어린이·청소년 에너지절약 활동의 온라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측은 지난 25일 서울 한남동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공단의 어린이·청소년 대상 에너지절약 실천 모임 ‘쎄쎄나라’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인프라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교육과정을 온라인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요즘(Yozm)’ 등의 온라인 인프라 제공은 물론, 다양한 IT교육과 미디어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라인 활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의 쎄쎄나라 프로그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서비스 다음카페를 보유한 다음의 온라인 인프라를 통해 더욱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공단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인터넷 기업인 다음이 어린이·청소년 에너지절약 실천프로그램인 쎄쎄나라의 온라인 활동공간을 제공함에 따라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마련됐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이 에너지절약 실천·체험·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