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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30 1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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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가격이 공급과잉으로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지난주 동안만 20% 가까이 하락하며 파운드당 24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내 최저치다.

이러한 프리미엄 가격 하락은 전세계 알루미늄 공급과잉과 수입물량의 확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1월 톤당 400달러가 넘었던 프리미엄은 차익거래로 인해 프리미엄이 250~29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최근 미국 항구에는 10년만에 처음으로 인도에서부터 대량 수입된 알루미늄이 도착했으며 중동, 러시아, 캐나다에서도 물량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한 트레이더는 “이러한 알루미늄 프리미엄 하락 속도가 지난 금융위기때를 상기시킨다”며 “아시아도 유럽도 아무도 알루미늄을 원하지 않아 재고가 도처에 쌓였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MillerCoors 및 코카콜라 같은 캔·자동차 제조사들은 원가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반면 알코아나 Rusal 같은 알루미늄 생산자들은 수익이 급감했고 고비용 생산공장의 조업 중단 압력까지 받고 있다.

시티그룹의 금속분석가 David Wilson은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이 알루미늄이 부족하기 때문에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올 하반기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파운드당 9~11센트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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