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4-27 09:38:58
기사수정

▲ 2015년형 도요타 프리우스V는 전면에 바이빔 발광다이오드(LED)와 수직 방향 LED 주간주행등이 장착됐다..

7월부터 시행되는 DRL(주간주행등)의무화에 따른 자동차용 LED시장의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LED모듈 라인업구축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광학계 개발에 초점을 두고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혁민 현대모비스 램프선행설계팀 팀장은 지난 24일 한국광기술원주최로 열린 LED융합산업 선진화 워크샵에 참석해 '자동차용 LED 적용 현황 및 향후 트랜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LED헤드램프의 LED 가격경쟁력 확보로 2021년에는 HID/할로겐시장을 대체 할것으로 보이며 LED를 다루는 기업들에게 자동차용 LED 시장은 차세대 성장시장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3년 100lm/W의 효율에서 LED소자 및 형광체 효율 향상으로 2018년 150lm/W로 성능이 발달하는등 이미 기존 조명 개체를 LED가 대체하는 수준으로 성장해 이미 다양한 고급차 브랜드에서는 LED소자를 이용한 헤드램프를 달고 있다.

이러한 발달된 기능들은 BMW에서는 Angel eyes, 2015년 Audi A7은 'A'형상의 DRL과 Lexus는 'L'형상의 DRL등 점광원, 라이트가이드, 면광원 등 다양한 이미지 구현을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완성차 브랜드들은 효율적인 업무향상을 위해 램프제조사와의 협업으로 공동상생 강화를 통해 신기술 양산화에 노력중이다.

Audi A8은 Hella社와 Matrix LED를 개발했으며, BMW 4,5,6,7시리즈는 ZKW사와 신규 라이트가이드와 스마트라이트를, Benz는 AL社와 원가절감형 LED 모듈을 개발했으며 Lexus는 KOITO社와 스마트라이트를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선진사들은 이러한 자동차 LED 조명의 원거리 성능을 보완한 레이저나 OLED의 연구가 활발한데, OLED는 2016년 BMW 9시리즈 적용을 위해 양산 예정에 있으며 오스람, 필립스, LG케미칼에서도 산학 컨소시엄을 통해 차량용 OLED 개발이 진행중이다.

또한 모듈 좌우로 빔을 차단하는 스마트라이트, 다수의 LED 점소등으로 빔을 차단하는 Matrix Beam, 전자쉴드 미세 제어로 빔을 차단해 고분해능 ADB등 LED를 이용한 지능형 램프에 대해서 선진사들의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한국기업들의 경우 서울반도체는 ‘Z-파워LED’제품의 라인업을 다양화와 LG이노텍은 ‘플렉시블 LED조명’등을 내세우며 자동차용 LED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루멘스, 금호HT,에이치에스엘, 이노렉스등도 자동차LED모듈 시장에 경쟁중이다.

이혁민 현대모비스 램프선행설계팀 팀장은 "이렇듯 우리기업들이 자동차용 LED조명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할로겐과 HID같은 기존 광원 모듈의 LED 모듈로 대체를 위한 라인업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디자인 렌즈 같은 독창적인 렌즈 디자인 구현과 광학계 개발이 함께 이루어져야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자동차용 LED 시장 규모는 2013년 15억3,100만달러에서 2017년 21억5,500만 달러의 성장이 전망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52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