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지역 기업들의 기술사업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TP는 15일 ‘아이디어 사업화 신속지원(Fast-track)’ 사업을 산업부로부터 수주 받아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패스트 트랙(Fast Track)’ 사업은 창조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북지역의 대표산업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TP는 이번 사업으로 12억원을 들여 지역의 우수아이디어 30건을 선정한 후 비즈니스모델 전환, 특허확보, 시장조사, 시제품제작, 기술금융 등을 중점 지원해 기술창업 16개사, 기술사업화 성공률 50% 이상을 도출시킬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조경제의 성과를 도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경진대회를 상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최정예 기술사업화 전문가 집단인 ‘창의문제해결그룹(Creative Solution Group)’을 구성해 아이디어의 실현과 사업화, 금융, 마케팅지원까지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종합 지원을 통해 전라북도의 성장동력이 될 기술강소기업의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지역 내의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사업화시킬 수 있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지역의 기술혁신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아이디어 사업화 신속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전북지역에서도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가 가능해져 창조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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