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2024.07.01 (월)
플라스틱 미래 ‘한눈에’
친환경소재부터 초정밀 가공기기까지 국내외 우수한 플라스틱·고무관련 기자재가 한자리에 선보였다.
(주)한국이앤액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은 3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23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KOPLAS 2015(23rd 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플라스틱·고무산업의 발전과 국제교역 진흥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플라스틱,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개막식은 KOPLAS 전시회와 INTERMOLD KOREA가 함께해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권혁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신환섭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KOPLAS 주최인 김충한 (주)한국이앤엑스 회장, 한영수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INTERMOLD KOREA 주최인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섭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명예 이사장, 업계대표로 김지 (주)동신유압 회장, 김익환 (주)우진플라임 대표, 박용근 일광폴리머 사장, 로버트보딩바우어 한국엔겔기계(주) 사장, 유영희 (주)유도 회장, 이용구 (주)진영정기 회장, 권오현 (주)상진미크론 회장, 김학권 재영솔루텍(주) 회장, 조규승 화천기계㈜ 부회장, 이재윤 두산인프라코어(주) 부사장, 이병호 현대위아(주) 부사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했다.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3회째를 맞이한 KOPLAS 2015는 25개국 427개사가 출품하며, 지난해 대비 33% 신장된 역대 최대 규모인 2만1,384㎡ 규모로 개최됐다.
또한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을 비롯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과 동시 개최해 킨텍스 제1전시장은 물론 제2전시장까지 확대돼 총 7만6,000㎡에서 900개사 4,000부스의 규모로 국내 8만여명 및 해외 3,000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했다.
전시회는 반도체, 자동차부품, 핸드폰, 컴퓨터, 의료기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의 플라스틱·고무 이용도가 크게 증가해 제품의 대량생산을 위한 가공기계들의 무인자동화와 초정밀, 초고속 및 초대형 성형기계 등 기술 집약된 가공기기들의 참가가 높아졌다. 또한 제품가공에 따른 자동화 설비 및 부품은 물론 시험측정기기 및 관련 서비스들도 다수 전시됐다.
출품품목으로는 △원료 및 부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의 가공기계 △휘더, 온도조절기, 췰러, 취출기, 분쇄기 등의 합리화기기 △인쇄기, 접착기, 절단기, 포장기계 등의 후가공기계 △컨트롤러, 센서, 스크루, 실린더 등의 계시 및 부품, 제품의 시험 및 측정기기, 고무사출기 및 압출기, 오링검사기, 고무완제품 및 반제품, 관련전문서적 및 정보서비스 등 플라스틱, 고무 관련 기자재가 총망라됐다.
또한 플라스틱산업과 밀접한 금형 및 포장, 인쇄관련 품목도 다수 출품해 전시품의 다변화를 통해 국내 플라스틱·고무 산업 관계자는 물론 해외 구매자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업체별 전시품을 살펴보면 △일광폴리머, KCC, 일웅플라텍, 도일에코텍, 지씨씨 등 원재료 △우진플라임, LS엠트론, 동신유압, 원일유압, 흥화기계공업 등 국내 사출성형기 △Arburg, 한국엔겔기계, Sumitomo, Haitian, Cosmos, Yizumi, PLM, BOLE, Tederic, DESMA 등 해외 사출성형기 △에스엠플라텍, 창성피앤알 등 압출성형기, 성진기계, 오톡스 등 고무 관련기기, 유도, 한영넉스, 대한전기공업, 유일시스템, 한국시스템, HNP인터프라, 노이텍, Yushin, 한세, 한양로보틱스 등 합리화기기 △에이비넥소, AFT, 맥엔지니어링, 위드랩 등 시험 및 측정기기 △미코명진, 일범 등 금형관련기기, 영일산기, 씨아이제이코리아 등 포장 및 인쇄관련기기 등 플라스틱 고무관련 분야 및 금형, 포장, 인쇄분야까지 전시소개 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플라스틱 산업계는 선진 플라스틱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 양적 팽창에 버금가는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세계 각국의 외국제품과의 상호비교를 통해 기술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해 전시기간 중 바이어 체재비 지원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무료통역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플라스틱 고무산업 관련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차세대 플라스틱 컨퍼런스 △3D Printing △친환경/경량화/고기능 플라스틱 소재 기술동향 및 사출성형 혁신기술 세미나 외 다양한 기술 세미나를 다수 개최해 관련 산업의 최신 트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25國·427社 출품·8만명 관람
플라스틱·고무 기자재 총망라
■ 주요 참가 기업 소개
◇ 한국산업기계유통업협동조합
한국산업기계유통업협동조합은 산업기계, 공작기계 제조 및 유통과 관련된 인사가 자유롭게 장터를 운영하며, 각종 기계장비의 제조, 구입과 판매, 금융과 서비스를 이용해 소비자와 판매자 및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공존하고 번영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조합은 산업기계, 공작기계 제조 및 조합 출자금을 재원으로 조합원들이 기계구입 및 일시운영자금 등 단기간 사용하는 필요자금을 최소한의 서류로 간편하게 대출해 조합원의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제조업체 유휴설비, 조합원 및 금융회사 보유기계를 경매 의뢰받아 기계로 닷컴에서 경매로 매각처리하는 기계경매위탁판매 사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공동구매사업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여 수주 활동에 의한 판로확보 및 수요 창출의 극대화로 조합원 업체의 수익증대 및 조합의 수입원 확보에 크게 기여한다.
이 밖에도 자율품질보증, 기계염가판매, 해외시장개척지원등을 통해 조합원의 매매활성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일조하고 있다.
◇ 현대전기기계공업
현대전기기계공업은 플라스틱 산업 분야를 꾸준히 연구개발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장 자동화 시스템은 물론 시공에서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플라스틱 원재료 자동공급장치 △냉각장치 및 배관시스템 △원료저장 및 보관시스템 △원료혼합 및 이송관련 종합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습건조기, 결정화 설비, 분진제거 장치 등을 선 보였다.
현대전기기계공업의 제습건조기는 제습된 공기의 복원열풍방식으로 전력소비량을 최대한 줄였으며, 완전 밀폐회로로 제습공기의 누설을 차단해 저노점으로 안정된 제습건조를 할 수 있다. 컨트롤패널에는 그래픽보드가 부착돼 있어 작업자가 작동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제습 호퍼(Hopper)sms 완전보온 2중 호퍼로 30∼50㎜까지 절연(Insulation) 보온돼 있어 호퍼 내부와 외부의 온도편차에 의한 결로현상을 100% 차단했다.
결정화설비는 PET 생칩(Amorphous Chip) 및 분쇄재(Flakes)의 제습건조시 열에 의한 융착을 예방하고 최적의 제습효과를 만들기 위한 설비로 현대전기기계공업은 원료의 제습건조와 함께 결정화를 할 수 있는 설비를 제작해 건조시간 및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PET 분쇄재를 재활용함으로서 제품의 생산성을 극대화 한다.
분진제거 장치는 플라스틱 원료의 이송 및 분쇄 시 발생하는 분진, 실타래, 보플 등 이물질을 원료와 같이 특수 제작된 분리기(Separator)를 통과시키면서 터보 팬 블로워의 풍량을 이용해 정해진 집진장치에 보집시키는 장치다. 현대전기기계공업의 제품은 이물분리장치, 분집보집장치, 선별원료 저장장치가 하나의 구조로 제작돼 있어 설치공간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조건에 따라 이동설치가 용이하다.
◇ LS엠트론
LS엠트론은 국내 최초 직압식 사출성형기 개발을 시작으로 Two-Platen 사출성형기, 도광판 전용 사출성형기, 휴대폰 전용 사출성형기, 이색 사출성형기 등 전용 사출성형기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전동식 사출성형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사출성형기 전문 기업이다.
LS 사출성형기는 자동차, 정밀가전, 휴대폰, 의료, 플라스틱 용기 등 전 산업분야에서 18톤에서 4,500톤까지 유압, 전동식, 절전형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을 고객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동식 사출성형기 △LS토글 절전형사출기 △초대형 유압식 프리미엄 사출 성형기 WIZ-X 시리즈 △중대형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WIZ 시리즈를 선보였다.
전동식 사출성형기는 고출력, 고응답 AC서보모터를 적용해 뛰어난 사출속도와 응답특성을 보인다. 또한 5점 토글 방식의 고강성 형체기구 및 고속 사출 메카니즘을 구현했으며, 유압 절전형 사출기 대비 전기료를 50%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S토글 절전형사출기는 고성능 서보 모터와 HICOM 5000 컨트롤러를 채택해 동작시 유량, 압력에 대해서 최적의 피드백 제어를 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낮추고, 절전 효과를 높인다.
초대형 유압식 프리미엄 사출 성형기 WIZ-X 시리즈는 압출, 타이바 포지션닝 동시동작 구현으로 싸이클 타임단축을 실현했으며, 새로운 형체결장치를 적용해 형체결 시간을 40% 개선했다. 또한 최신 컨트롤러를 사용했으며, 저소음 설계로 최대 80dB의 소음도를 보여준다.
중대형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WIZ 시리즈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압식 중대형 제품으로 가소화 능력은 더욱 높아졌고, 전기료를 포함한 유지비용은 대폭 낮췄으며, 특히 자동차와 전자 부품 생산에 최적화 됐다.
◇ 고분자나노 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
고분자나노 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는 산업통산자원부 기반구축사업의 하나로 선정돼 우리 나라의 부족한 가공/공정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인력 배출, 산업체 인력의 재교육, 기업들의 애로 기술 해결, 기술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된 지 2년 동안 26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8명의 참여 교수진을 통해 68명의 석박사를 배출했고, 압출·사출·코팅 등 핵심 분야의 초급·중급·고급 강좌를 개설해 350명 이상의 산업체 인력을 재교육 했다.
이 외에도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2개 업체, 총 190억원의 경영상의 이익을 제공한 성과를 거뒀으며,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 일광폴리머
일광폴리머는 세계적 화학 회사인 독일의 바스프(BASF), 스위스 EMS, 일본 도레이(Toray), 미츠이 케이칼(Mitsui Chemicals), 모멘티브(Momentive) 등과 제휴를 맺고 자동차, 모바일, 전기 전자 등 전 산업 분야에 각종 플라스틱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모멘티브의 실리콘 컨포멀 코팅제는 무용제 타입 코팅제로 각 지재부에의 양호한 접착성과 취급이 양호한 점도 범위의 특징을 갖고 있다.
열전도성 실리콘 컴파운드는 우수한 열전도성을 갖고 있으며, 오일블리드, 휘발성 성분이 극히 적다. 또한 –55∼150℃의 넓은 사용온도 영역을 보이며, 이온성 불순물이 극히 적고, 점도관리가 가능해 취급이 용이하다.
바스프에서 공급하는 ULTRAMIDsms 사출 성형과 압출 성형용 폴리아마이드(Polyamide, 나일론) 제품군의 상품명이다. 이 제품군은 PA6(Ultramid B) 그레이드, PA66(Ultramid A) 그레이드, PA6/6T(Ultramid T) 그레이드, PA66/6 같은 코폴리아마이드에 기초한 특수한 그레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뛰어난 기계적 성질, 내열성, 내약품성, 내마모성이 우수해 자동차 파워트레인, 샤시, 기계 부품류에 쓰인다.
◇ ㈜진일 텍-푸라
㈜진일 텍-푸라는 산업용기계, 선박용, 식품기계용, 의약품기계 등 설비에 필수 소재인 TP와 테프론, MC, PE, ABS, POM, N-6를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TP-60, 601, LUBE610 등 각종 특수 모형 등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Cast 나일론의 규격 정품의 선두 메이커로 자부하고 있으며 영국 Nyla Cast System의 첨단설비를 제조기법과 함께 도입했고, 네델란드의 화학업체인 DSM과 원료공급 및 원료 합성기술 등 관련 기술을 지도받아 1990년부터 본격적인 Cast 나일론의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전문취급품목으로는 △PC Rod, Sheet △PU Rod, Sheet Pipe, Coating △PVC Rod, Sheet △PVDF Rod, Sheet △UHMW PE Rod, Sheet △PEEK Rod, Sheet, Pipe △기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TP LUBE 610은 최저마찰계수 0.03으로 내마모성의 특성이 탁월하며, 특히 적절환경에서 자기윤활성에 의한 고하중과 고속에서의 무급유 및 최소급유로서 베이링 및 페드에서의 적용에 적합하다.
TP 601은 NSL사 고유의 OIL활제(Lubricator)의 합성 함침으로 윤활성과 내마모성을 향상시켰으며 비흡수성 개선으로 채택의 범위를 넓혔을 뿐 아니라 가공성 및 치수 안정성을 더욱 개선시켰다. 또한 접촉되는 Rope의 사용 수명을 수배 높여주며, 소음과 진동을 현저히 낮춘다. 더불어 우수한 화학적 성질로서 직접적으로 Shaft에 적용이 가능하며, 25㎜의 소형부품부터 최대 2,500㎜의 다양한 규격이 가능하다.
◇ 리드 트라덱스(Reed Tradex)
리드 트라덱스는 태국의 전시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 전시회인 ‘InterPlas Thailand 2015’와 금형 전시회인 ‘InterMold Thailand 2015’를 홍보했다.
‘InterPlas Thailand 2015’는 2015년 7월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 바이텍(BITEC)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로 △플라스틱 패키지와 성형기계 작업 △사출기계 △구성 부품들 △사출 성형기 △케미칼 소재 △측정·테스트 장비 △주조제품 △재활용 플라스틱 기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InterMold Thailand 2015’는 2015년 6월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바이텍(BITEC)에서 개최되는 국제 금형 전시회로 △금형과 다이케스팅을 위한 장비 △소재 △공구 △측정 장비 및 장치 △수리장치 △디자인·엔지니어링 등 금형과 관계된 다양한 전시물들이 선보이게 된다.
태국정부는 태국 컨벤션 및 전시국(TCEB)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10명 이상의 단체관람객이 방문해 최소 30회의 비즈니스 미팅을 성사하면 인솔자에게 미화100달러를 커넥트 비즈니스 보너스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2박3일 무료 숙박권이 있다.
관심 있는 단체 인솔자는 행사 전 최소 3주 전 신청해야 하며 10명 이상의 참관단을 모집해 방문하는 경우 인솔자에게는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사전 등록을 통해 현지 업체 방문도 가능하다.
문의는 interplas@reedtradex.co.th, delegation@reedtradex.co.th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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