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산학관 협력으로 청년 일자리창출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6일 충북TP 선도기업관 3층 컨퍼런스품에서 ‘2015 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 청년취업지원 1차 산학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법 행사는 충청북도(지사 이시종)가 주최하고 충북TP가 주관해 진행됐다.
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 청년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내 26개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취업지도 부장교사들과 일자리지원사업 운영 6개 기관(충북TP,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제이비컴, 충청북도 교육청)이 참석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일자리창출에 대한 충북도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일선학교와 지역내 일자리지원 관련 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혜와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 중간에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혜나누기 시간도 가졌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이 좌장을 맡고 간담회에 참여한 여러 기관과 일선 취업교사, 충청북도 교육청 이은순 장학관, 충청북도 장화진 일자리기업과장 등이 함께 △취약계층 및 특성화고 청년에 대한 일자리 제공 방안 △지역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전환 및 고용안정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알토란같은 대응방안을 제언했다.
일선 취업지도교사들은 일자리창출 관련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간담회 소외를 밝히며,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일자리창출의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고 새로운 시각과 노력이 필요하며, 그렇기 위해서는 산학관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런 간담회를 통해 좋은 의견을 많이 듣고 우수사례 등을 검토해 일자리창출에 대한 로드맵을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장화진 충청북도 일자리기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충청북도 고용률 72% 달성을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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