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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4 10: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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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반도체의 중장기 비전. ▲서울반도체의 중장기 비전

서울반도체의 지난해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세계적인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주)(대표 이정훈, www.acriche.co.kr)는 지난 3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빌딩서 2009년도 연간 경영실적 발표와 ‘World Top LED’를 슬로건으로 하는 2014년까지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반도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60% 성장한 매출 4,534억원, 영업이익은 441억원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08년 114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4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한 매출 1,233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올렸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4분기 부진에 대해 “이는 4분기 계절성에 의한 매출 소폭 감소 및 경상개발비 등 중장기적 회사 성장을 위한 비용발생으로 영업이익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 배경에 대해 “조명, BLU, 휴대폰, 자동차 등 모든 분야에서 매출 고르게 증가했으며, 특히 현재 LED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되는 중대형 BLU 매출 급성장 했다”라고 말하고 “GE등 글로벌 대형 조명기업에 판로 개척 및 확대로 미래 LED성장동력인 조명시장 선점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사측은 5,000개 이상의 특허 경쟁력 보유하고 있고 EPI에서 칩, 모듈까지 수직계열화 구축으로 원가경쟁력 및 시장상황에 따른 유동적 대응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지난해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매출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 될 LED TV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로 매출 7,300억원, 영업이익 8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월 10억개 규모의 생산 규모 확보를 위한 적극적 시설 투자를 단행하고 역량 있는 인재의 확보 및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이날 ‘2014년 경영목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반도체는 성장세에 놓인 LED시장 상황에 맞는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세계 최고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2014년까지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설정했다.

또 서울반도체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사람, 신기술, 마케팅, 시스템, 문화의 5대 분야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전략적 행보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해 서울반도체 LED가 WORLD TOP 제품임은 물론 임직원 역량 역시 WORLD TOP으로 세계 최고의 조직력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서울반도체의 LED가 나아가 인류에게 행복을 전할 빛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히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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