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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3 22: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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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열린 신재생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최경환 지경부 장관(左에서 다섯번째), 정지택 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右에서 5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3일 열린 신재생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최경환 지경부 장관(左에서 다섯번째), 정지택 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右에서 5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신재생에너지업계는 올해 설비증설 및 R&D 등에 3조8,971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46억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업계는 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정지택)가 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개최한 ‘신재생에너지업계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올해 투자금액은 전년대비 57.9% 증가한 수치이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투자계획까지 합한 국가전체의 신재생에너지분야 투자액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5조4,6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에너지원별로 살펴보면 연료전지에 전년대비 196% 증가된 1,053억원이, 태양광에 63% 늘어난 3조337억원이, 풍력에는 24% 증가된 6,13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수출목표는 전년대비 90.2%가 증가한 46억2,000만달러로 전망됐다.

업계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투자확대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투자확대를 위해 업계는 국산 개발제품에 대한 초기시장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법안의 조속한 확정을 촉구했다. 또한 수출확대를 위해 해상풍력의 Track Record확보를 위한 실증단지 건설, 수출금융의 지원확대, 해외판로개척 지원, 수출경쟁력강화를 위한 부품․소재 및 장비 국산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경환 장관은 ‘2010년도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특히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과 수출산업화의 원년이 되도록 총력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지경부는 기업의 조속한 투자환경 조성과 최소한의 준비기간 부여를 위해서 RPS 도입 법령 정비를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거대시장으로 부상할 해상풍력 개발을 선점하기 위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 기술개발․제도개선․계통연계 등을 포괄한 “해상풍력 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해상풍력의 Track Record확보 및 수출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기술·제품 Test-bed기반도 전략거점에 구축된다.

이외에도 지경부는 업계의 수출애로 해결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서 KOTRA, 협회, 수출금융기관(수보, 수은 등), 정부 등이 참여하는 ‘수출지원협의회’를 운영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또한 기술 및 산업기반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별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원별 차별화된 산업발전전략’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양적확대에서 벗어나 보급투자의 효율성 제고와 사후관리의 강화를 위해 보급사업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보급제도 개선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간담회 이후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정장선 지경위원장, 김용구 국회의원, 민계식 태양광산업협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두훈 유니슨 대표이사 등 업계 대표들과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KOTRA, 수출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업계 관계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올해 목표를 결의하는 자리에서 사회를 맡은 신미남 퓨얼셀파워 사장은 능숙한 진행으로 분위기를 돋우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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