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표한 1월 BB율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반도체장비업체들의 2015년 1월 순수주액(3개월 평균값)은 13억1,000만달러이며, BB율은 1.03이다. 이는 출하액 100달러 당 수주액이 103달러라는 의미이다.
1월 수주액 13억1,000만달러는 지난 12월 수주액에 비해 4.9% 감소했고, 전년도 같은 시기 보다 2.6% 증가한 수치이다.
1월 반도체 장비출하액은 12억8,000만달러로, 지난 12월 출하액 14억달러보다 8.6% 하락하고, 전년도 같은 시기 12억3,000만달러보다는 3.5% 증가했다.
1월 전공정장비 수주액은 11억7,000만달러로, 전월 수주액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고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는 2.7% 증가했다.
1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1억3,000만달러로 전공정장비 BB율은 1.03으로 나타났다. 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웨이퍼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한다.
1월 후공정장비 수주액은 1억5,000만달러로, 지난 12월 보다 상승했다.
1월 출하액은 1억5,000만달러를 기록함으로써, 후공정장비 BB율 1.00를 기록했다. 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포함한다.
SEMI의 데니 맥궈크(Denny McGuirk)사장은 “2014년은 반도체 장비 산업에 있어 크게 성장한 한 해였다”고 말하며, “2015년 초 수주액과 출하액 모두 전년도 같은 시기 수치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설비투자계획으로 보았을 때 지난해에 이어 장비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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