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지역 기업이 TP 컨택센터 전문위원의 차별화된 밀착지원을 통해 200만달러의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TP는 지원기업 중 ㈜천하가 이스라엘의 ESEGIM社와 200만달러(약 21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천하(대표 강희곤)는 이스라엘의 ESEGIM사와 지난해 9월부터 교류를 시작해, 올해 2월 유럽지역에 향후 3년간 이삿짐용 고가사다리차를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계약은 전북TP 컨택센터의 전문위원이 1:1로 밀착지원해 수출 상담에서부터 수출계약 조건 조정, 수출가격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수출계약 성사에 크게 기여했다.
계약이 성사된 이삿짐용 고가사다리차 제품은 기존의 유럽산 고가사다리차에 비해 장비가 견고하고 고층 작업이 가능하다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이스라엘과 터키 및 이탈리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향후 유럽 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이후로도 전북도와 협력해 컨택센터 전문위원을 활용한 기술애로, 경영·마케팅 컨설팅 지원 등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에 적극 대응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하는 2014년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국내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직원 30여명으로 연매출 19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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