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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31 11: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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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열난방시스템 설치에 40억원, 목재펠릿난방기보급사업에 20억원,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절감시설 설치에 90억원 등 총 150억원(국비57, 국고융자22, 지방비41, 자부담30)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은 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에너지이용 효율화 등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2009년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10~12월 시군을 통해 수요조사를 거친 후 농식품부에 신청, 지난해보다 63억원이 많은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2009년도에는 다겹보온커튼 설치 등 4개사업에 87억원(국비26, 지방비26, 융자 17, 자부담 18)을 투자하여 에너지 절감으로 인한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됐다.

사업대상자는 10a(1,000㎡)이상 규모의 시설원예(채소·화훼·과수) 농가로써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형 난방 및 보온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농업인(농업법인 포함)이면 가능하다.

지원대상 시설은 에너지 절약형 난방기, 보온시설로서 수분흡수 방지, 보온효과가 높은 “다겹보온커튼”, 경유·등유·목재를 이용한 “고효율 난방기”,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이 지원된다.

2010년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지열난방시스템”과 목재펠릿을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목재펠릿난방기” 사업이 시범적으로 지원되며, 2010년 2월3일까지 시군을 통해 추가로 지원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다.

매연발생 등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비 친환경적인 “중유 및 석탄난방기”와 전기생산 원가가 높아 에너지이용 효율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전기난방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경북도의 관계자는 ‘시설원예에너지절감시설’은 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에 가장 부합되는 사업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시설원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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