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에코켐이 해외에서 자사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친환경 플라스틱 필름 제조기업인 헤럴드에코켐이 26일 친환경 PE 필름 브랜드인 에코 바이오 필름 및 백이 싱가포르 환경위원회로 부터 ‘그린 라벨’ 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에코 바이오 PE 필름’으로 국내 최초 산화 생분해 방식으로 양산된 제품이다. 각종 산업용 및 식품용 포장재나 수축필름·보호필름·기능성 필름 등에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 가능하다.
일반 PE 필름과 비교해 물성·가공성·제품가격 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1년간 산화를 억제하는 특수 첨가제가 들어가 있어 산화되기 전까지 재활용도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해당 제품은 미국재료시험협회의 산화 및 생분해 여부 인증, 미국 중금속검사규정 및 토양오염·잔류독성 검사를 통과한 바 있다.
회사가 싱가포르에서 이번 인증 마크를 받은 배경은 현재 국내에선 산화 생분해 방식의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 헤럴드에코켐의 제품을 인증해준 싱가포르 환경위원회는 세계 각국의 환경표지제도 운영기관 협의체인 GEN(Globel ecolabeling Network)의 회원이자 환경표지제도를 운영 중인 대부분의 국가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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