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올해의 발명왕 선발에 본격 나섰다.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제50회 발명의 날’ 유공자 및 올해의 발명왕 신청 및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유공자와 우수발명가를 포상함으로써 발명인의 사기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발명과 창의 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5월19일에 개최된다.
특히, 올해 발명의 날은 1957년 국무회의에서 발명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고시한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로 매우 뜻깊은 기념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상자 신청(추천)대상은 발명가·발명유공자·발명장려유공자·발명지도유공자·발명장려유공단체 등 지식재산 창출과 발명진흥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포함한 훈·포장 및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우리나라 최고의 발명가를 선발하는 ‘올해의 발명왕’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의 발명왕’은 신기술 연구개발 업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발명계 및 과학기술계에서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요되는 것으로, 선정된 이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함께 해외 발명전시회 참관 지원·트로피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맞는 2015년은 우리 발명인들에게 매우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발명에 기여한 국민들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발명유공자’는 1월5일에서 2월4일, ‘올해의 발명왕’은 1월5일에서 2월1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제50회 발명의 날 포상신청·기념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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