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이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술산업 진흥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에 따르면 충남TP 정보영상융합센터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지역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산업 육성과 관련한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발굴 △융합 클러스터 및 네트워크 구축 △신기술개발 촉진 △창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TP는 이외에도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하는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과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사업 등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산업과 관련한 신규 사업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충남TP가 이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이 지원된다.
충남TP는 이들 신규 사업을 유치할 경우 지역의 소프트웨어 기업과 제조기업의 융합을 통한 창조적 산업과 신시장,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창현 충남TP 원장은 “충남TP가 지역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충남지역의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술산업의 육성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제조업기반 산업에 창조성 위주의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산업을 접목해 창조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충남TP에서는 2013년부터 지역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식제고와 저변확대를 위해 충남 지역 소프트웨어 품질역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는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제품상용화사업 1개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지역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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