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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4 18: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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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右 맨 처음) 및 임직원, 해외 고객들이 22일 제6회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삼성토탈이 김장 나눔행사를 열고 해외 파트너 및 거래선과 한식문화를 공유했다.

삼성토탈은 지난 22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합작사인 프랑스 토탈社에서 파견된 외국인 임직원과 그 가족 그리고 중국·일본 등 해외거래선과 국내 고객사 임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한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서산시의원을 비롯해 서산·대산지역 새마을지도자회 소속 지역주민과 장애인복지관 원생들을 초청해 지역 상생을 실천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삼성토탈의 김장행사는 국내외 거래선들에게 알려지면서 일부 해외거래선들은 항공료, 숙박료 등 경비를 직접 지불하고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이를 통해 회사는 해외 고객사와의 스킨십 확대는 물론 한류와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김장행사에 참석했던 대만 킴홍社(오피스 가구 생산업체, 폴리프로필렌 고객사)의 애드워드 구매총괄 부장은 “삼성토탈의 김장행사가 너무 재미있어서 자비를 들여 세 번이나 참가했다”며 “김장행사로 킴홍사와 삼성토탈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담근 2만포기의 김치들을 삼성토탈이 생산하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으로 만든 용기에 담아 국내외 거래선과 지역내 복지재단, 요양원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해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김장행사에 참석한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은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김장축제는 직원들, 지역주민, 그리고 국내외 고객이 함께 즐기는 삼성토탈의 대표적인 축제·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김장행사에 참여하는 해외고객들에게 김치의 맛과 한국의 멋을 알려 한류의 세계화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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