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가 아슬란 1호차 옆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정몽구)가 5일 아슬란 1호차의 주인공으로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명문 대학들을 오가며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토요타·닛산 등 일본의 자동차 기업에서 자문으로 활동했었고, 현재는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자동차 전문가다.

아슬란 1호차 주인공이 된 김현철 교수는 “세밀한 비교도 없이 수입차, 특히 독일계 수입차에 대해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직접 비교 분석한 결과, 아슬란이 동급 대비 최고의 성능과 스펙을 지닌 차로 판단돼 구매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평생을 자동차 산업에 대해 연구한 김현철 교수가 직접 비교하고 선택한 차량”이며 “독일계 메이커뿐 아니라 그 어떤 경쟁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차로 국내 고급차 시장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비롯해 전국 핫플레이스에 ‘아슬란 스페이스’를 마련하는 등 아슬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